니뽕내뽕 용산점 신메뉴 치즈라구또 먹어봤어요
요즘 방학중이라 열심히 휴식 중이에요
방학이 이렇게 꿀맛인지 이제야 확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과제랑 기말고사에 찌들어 살다 드디어 해방된 느낌 너무 행복합니다. 곧 다시 시작이지만요 ㅠㅠ
스파오가 세일이라고 해서 용산 아이파크 몰에 다녀왔어요.
세일이지만 사고 싶은 옷들은 세일 아니라는 점이 속상하네요. 스파오에서 티셔츠 3장 7만 원가량 주고
점심을 먹으러 니뽕내뽕으로 방문했습니다.
영등포점과 비교해서 매장은 훨씬 넓었지만 위생은 좀 더 신경 쓰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물컵에 고춧가루가 붙어있어서 새로 가져왔는데
거기 잘 안 닦인 음식물이 붙어 있었어요.
요즘 종이컵 많이 사용하던데 세척이 잘 안 되는 것보단 종이컵 사용이 더 괜찮은 방법인 거 같아요.
영등포점과 다르게 대기손님이 외부에서 대기하는 게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대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부 대기손님 중 한 분이 정말 목소리가 너무 커서
시끄럽고 정신없는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영등포점처럼 대기석이 외부에 놓여 있으면 좀 더 좋을 거 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니뽕내뽕 주문한 메뉴는
에이드 세트메뉴로 주문했는데요
에이드 세트메뉴는 뽕 or 라이스 중 2그릇 선택+피자 1판 +에이드 1L짜리와 0.5L 중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마라크뽕과 신메뉴 치즈라고 또 , 자몽에이드 1L를 주문했습니다.

매콤한 라구소스의 알덴테 식감의 리조또
신메뉴 치즈 라구또 인데요.
살짝 맛있을 정도의 매콤함과 친근하게 알고 있는 미트스파게티 소스 맛이더라고요. 양파도 씹히고 치즈도 들어가 있어서 너무 괜찮았습니다. 라구뽕도 충분히 맛있을 거 같았어요. 라구또나 라구뽕을 세트메뉴로 시키시면
추가금 2000원 있었습니다.
추가금 있었지만 맛은 좋았기 때문에 아깝지 않았어요.

마라크뽕은 저번에도 먹고 또 먹은 거라 특별할 건 없지만
안에 들어있는 새우볼이 맛있었어요. 마라크뽕은 매운맛이
좀 더 강하게 남아 있는 느낌이었어요.

이번 피자는 니피자로 주문했어요. 고구마 피자를 좋아해서 주문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매운맛의 두 메뉴를 고구마의 달콤한 맛이 중화시키면서 잘 어울리더라고요

세 명이서 먹었는데 양이 부족하지 않고 딱 맞았어요.
에이드는 큰 유리컵에 빨대만 3개를 꼽아서 주시는데 그건 좀 먹기 불편해서 컵에 마셨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만 변경되면 불맛도 최고이고 맛도 좋아서 너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트메뉴는 에이드와 탄산 두 종류가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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