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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턱이 아프면 턱관절 장애 의심해 보세요

수영바보 2024. 12. 21.

겨울에 심해지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잡지에서 읽게 되어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광대뼈 기준으로 입을 벌렸다 다물었다 하면서 귀가 있는 방향으로 만지다 보면 
움직임이 느껴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턱관절입니다.
턱관절 장애가 있으면 일을 벌리거나 다물때 소리가 나기도 하며,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심각해지면 입을 벌리기가 힘들어집니다.

턱관절 장애 자가 진단 체크 리스트(1개 이상 이면 의심) 체크(저의 자가진단 체크 할게요)
입을 벌릴 때 '딱'소리가 나거나 모래 갈리는 소리나 난다. v
턱이 움직이지 않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손가락 세 개가 들어가지 않는다.  
입을 벌릴 때 턱에서 걸리는 느낌이 든다. v
음식을 씹을 때나 심지어 가만히 있어도 턱이 아프다.  
귓속이나 귀 주위, 관자놀이, 뺨 근처가 뻐근하거나 아프다.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양쪽 턱 움직임에 차이가 있다.  

 

 턱 관절 장애가 발생하는 이유
이를 악무는 습관이나, 턱을 받치는 행동으로 인해 발생이 됩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 잠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는 사람, 한쪽 턱이랑 목으로 받치고 전화를 받는 사람들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겨울은 기온이 낮다 보니 혈관이나 신경을 수축시켜서 발생이 높다고 합니다.
 
턱관절로 인한 두통, 불면증

턱관절 장애가 심해지면 통증이 지속되면서 잠을 못 자 불면증 까지 생기고,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여 소화 불량도 같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치료 방법
이렇게 다른 증상까지 같이 오면 치료를 생각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치료 방법은 원인별로 다르다고 합니다.
저작근이 원인이면 물리치료를 받아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고 보톡스나 초음파로도 가능합니다.
염증이 원인이면 소염제와 스플린트라는 구강 내 장치를 쓰기도 합니다.
 
턱관절 장애 도움되는 운동
겨울철 턱관절 장애 악화를 막기위한 6.6.6 운동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추운 겨울철은 턱부위를 목도리로 따뜻하게 보온을 하는 게 근육을 긴장하지 않게 하는 거랍니다.
6.6.6 운동은 평상시에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하루 6회씩 반복합니다.
목은 바른 자세로 유지하면서 혀를 앞니 안쪽에 대고 혀가 이에서 떨어지지 않을 때까지 입을 최대한 벌려 6초를 유지하는 것을 6회 하는 것이 6.6.6 운동입니다.
 

 

저도 체크리스트로 자가 진단 해봤는데요 2개 정도가 해당이 되네요
전에 어느 날 갑자기 턱관절이 아프던 때가 생각났어요 한참 이상해서 턱이 빠졌나? 했는데 그건 아닌 거 같더라고요 움직이긴 했는데 팽팽한 고무줄을 늘리는 것처럼 움직이는 느낌 이였 거든요 통증도 있고 해서 그때 턱관절 주변을 계속 마사지해주고 움직여 보고 딱딱하고 질긴 건 며칠 안 먹고 그랬더니 통증은 사라졌어요 통증이 일시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체크해 보니 턱관절 장애 무시할 순 없는 상황이네요. 6.6.6 운동 해보니 덜컥 걸리는 듯한 느낌도 덜한거 같고, 움직이는데 좀더 편안한 느낌도 있습니다.

겨울철 보온 신경 쓰고  6.6.6 운동 꾸준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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