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물에 바로 마시는 콜드 브루티
지금은 바람도 많이 불고 공기도 차갑고 눈도 가끔 오는 추운 겨울이지만
따끈한 방에서 마실 수 있는 콜드부르티 홍차를
보여드릴게요
몇일동안 커피를 계속 마셨더니 속이 쓰려서 오늘은 커피 마시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며
집에 있는 홍차를 마셨어요
여름에 처음 알게 되서 먹었는데 찬물에 타도 바로 우러나와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맛도 너무 좋아요
향은 익숙한 아이스티 향이랑 똑같아요
그렇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간 그런 달달 한 냄새보단 복숭아의 달달 한 향에 가까워요
종류가 몇 가지 더 있어서 다른 것도 먹어 봤는데 개인 취향이지만 홍차가 제일 괜찮았어요
제가 먹어본 건 딸기 히비스커스, 샤인 머스켓 그린 티, 복숭아 패션 후르츠 홍차
이렇게 3가지예요 그 외 다른 것도 있던데 그건 아직 못 마셔봤어요
맛별로 개인순위를 쓰자면...
- 복숭아 패션후르츠
- 딸기 히비스커스
- 샤인머스캣 그린티
이런 순서로 괜찮았어요
안에는 20 티백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4000~5000원 이었던 거 같아요
전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3개 단위로 구매가 더 저렴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양이 많아서 혼자 먹기엔 아직도 많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 원하는 종류로 3가지를 담을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암리 찾아도 안보였어요 리치 캐모마일 먹고 싶었는데.....
티백 하나를 뜯어보니 안에 검은색 가루가 많네요 이게 패션 후르츠랑 복숭아 분말 인가 봐요
달달 한 냄새가 나요
저는 같이 컵에 털어 넣어줬어요 바로 녹아서 잘 안 보이지만 살짝 보이죠?
이렇게 아주 잠시 담가놓고 아침대용으로 먹을 샐러드 준비 할게요
며칠 전 양상추를 구매해 놓고 계속 방치 중 이더라고요
특히나 양상추 금방 물러지는데 정말 간당간당 했어요 살짝궁 붉게 변해가는 곳이 있어서 떼어냈어요
사실 먹어도 괜찮다고 해요 보기에 좀 별로여서 저는 떼어 내는 걸로 선택했어요
소스는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뿌려줬어요
그리고 또 방치 중인 큐브 닭가슴살 깻잎맛!!!!
식단 조절하겠다고 사다 놓고 안 먹고 방치 중이었어요
너무 색감이 없으면 보기 별루이니 집에 있는 과일 귤로 좀 색감 넣어주고 상큼함도 추가해 주고~
마지막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빵... 탄수화물~
모카빵이에요 저희 동네 진짜 맛있는 빵집에서 사 왔어요 거긴 늦은 시간 가면 빵이 없어서 못 사는 평범한 동네 빵집이에요
진짜 맛있음~
아까 전에 티백을 담가놓았던 컵을 보니 요렇게 검은색 액체가 가라앉아 있어요
저게 아마 복숭아랑 패션후르츠 맛이 나는 핵심이 녹아서 가라앉아 있는 거 같아요
휙~ 티백으로 저어서 맛있게 샐러드랑 먹었어요
- 내가 느끼는 콜드부루티의 장점
콜드부루티는 찬물에 정말 잘 녹아서 마실 때 너무 편해요 얼음물에도 잘 녹아서 더운 여름에 최고 좋아요
단맛이 느껴지지 마 과하게 달고 찐득한 느낌이 없고 깔끔한 단맛이에요 마시고 난 뒤 입안이 텀텀한 느낌도 없어요
카페인 또한 살짝은 있는 거 같지만 고카페인은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카페인에 예민한 분들도 마시기 좋은 홍차예요
그리고 갈증을 느낄 때 마셔도 충분히 해소가 될 거 같아요
커피를 잠시 쉬셔야 할 때 콜드부루티 홍차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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