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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깨먹는 하트 티라미수

수영바보 2024. 12. 28.


잠실 롯데월드 몰 크리스마스 마켓에 딸이 다녀왔어요
한강공원 크리스마스 마켓과 다르게 입장료가 있었지만
입장료가 2000원이라 부담없이 들어갔다고 해요

깨먹는 하트 티라미수가 있어서 구매 해왔더라구요

맛은 피스타치오, 솔티카라멜 두가지 있었는데
솔티 카라멜로 픽해서 딸이 가져왔어요  
가격은 27000원 입니다

예쁜 빨강색 상자와 빨강하트 스푼이 세트인가봐요
저 수저로 깨서 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궁금했어요 한참 핫 할때 영상으로 본 기억에
톡톡 치면 타닥 하며 깨지면서 부드러운 케익과 달콤하고 단단한 사탕을 같이 먹을수 있는 그런 케이크 였는데...

뚜껑을 열었더니 한번더 포장이 되어 있어요 가루날림때문에 한번더 포장이 되어있나봐요

안쪽에는 맛있게 먹는 설명이 있습니다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스푼으로 톡톡 깨서 아래까지 푹떠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포장되어 있는걸 꺼냈는데...짜장면 용기가 같다며 아이들하고 웃었어요 ㅎㅎㅎ 정말 그렇지 않나요?

이렇게 초코도 하트로 뭍혀놓다니~  사랑이 넘치는  티라미수 케이크네요
깨는걸 영상으로 남겨봤어요


톡 하고 깨지는건 절대 아니예요 흠...

설명대로 밑에까지 뜨려했지만.. 생각보다 깊네요
크림층이 생각보다 두터워서 부드러워요
딱 깨지는 그런 재미는 솔직히 좀 아쉬웠어요
뭔가 바삭 깨지는 느낌이 아니라 깨진건가? 싶은 아리송함이 더 컷기에 좀 실망이였어요
맛은 크림층이 두터워서 부드럽긴 했지만 제일 아래 시트에 커피가 적셔있은 부분이 커피가 너무 진해서
아... 조금만 덜 진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젤 위에 초코 코팅이라 좀 달기도 합니다

전 제과점이나 카페 티라미수가 더 괜찮은거 같아요
깨먹는게 포인트인데 많이 약했기 때문에 앞으론 티라미수는 카페나 제과점에서 구매해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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