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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폭탄 히트맨2 보고왔어요

수영바보 2025. 1. 24.

히트맨 원도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히트맨 2가 상영 중이네요 더불어 히트맨이 넷플릭스에서도 10위안에 들더라고요
히트맨 2 기대하며 극장에 다녀왔어요

1편과 똑같이 권상우 씨, 정준호 씨, 이이경 씨, 황우슬혜 씨, 이지원 씨가 주연이고 2편에서는 추가로 김성오 씨가 나오네요

암살요원 준으로 웹툰 1위를 하며 조금 호화로운 삶을 사는 듯 나오네요 그래서 조금 재미가 떨어지려나 싶었는데 아니에요

곳곳에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요 스토리도 1편과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다른 재미가 있어요

여전히 술 마시면 열심히 그리지만 뜻대로 스토리가 안 나오는 준..

2편에선 악당들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아 뻔한 스토리? 라며 좀 실망감이 생기려 하는데
악당 위에 악당이 나오네요

딸바보 아빠가 딸의 남자 친구를 질투하는 아빠의 모습도 나와서 정말 아빠들은 저렇게 느낄 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들더라고요 깨알 감동도 있어요

김성오 씨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요 히트맨 2에 나오셔서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악역을 정말 잘하시는 거 같아요

1편과 똑같이 2편에서도 준을 계속해서 의심하지만 이이경 씨와 정준호 씨는 이제는 만화 그리는 민간인이라고 말하며  편을 들어주더라고요

두 분이서 닮은 꼴로 나오는데 웃겼어요 똑같은 여자한테 반해서 싸우는 것도 웃기고 ㅎㅎㅎ

1편에 나왔던 소리만 지르던 허성태 씨와 똑같이 소리만 지르시더라고요 작전을 직접 하시는 부분이 있었는데 황당하게 웃겼어요 ㅎㅎㅎ

황우슬혜 씨가 히트맨 2에선 격투씬도 있어서 놀랬어요
왕년에 놀았던 언니더라고요~

마지막은 역시 권상우 씨 격투씬인데 집중하다가도 웃음포인트들이 나와서 가볍게 보기 좋아요
예상치 못했던 결말이 나오나 의구심이 들게 하는 장면들도 있어서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 해요
영화가 욕설이 좀 많이 나오고 총, 칼이 나오는 조금은 잔인한 격투씬이 많아서 어린 친구들보단 청소년들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는 건 좋을 거 같아요 전 역시나 고등학생 딸이랑 보고 왔는데 놓칠 게 없는 히트맨 2였다고 합니다 너무 재미있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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