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보고온 검은수녀들 감상평
김윤석 씨, 강동원 씨가 출연한 검은 사제들과 비슷한 스토리의 검은 수녀들이 개봉하여 보고 왔어요
영화 제목도 비슷해서 혹시 이어지는 내용인가? 했지만
아니었네요 전체적인 내용의 틀은 비슷해요 악령에 씐 사람을 구마의식 하며 싸워 이겨내는 내용이에요

롯데시네마에서 봤어요 조조영화도 아니었는데 사람이 없네요 토요일에 한적하게 보고 왔어요

무서울까? 하며 걱정이었는데 극장 안에도 사람이 없네요
시작도 전에 떨리네요

검은 수녀들에 선 바오로신부(이진욱 씨), 유니아수녀(송혜교 씨), 미카엘라수녀(전여빈 씨), 희준(문우진 씨)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검은 사제들 에서처럼 악령이 씐 희준을 구하려고
허준호 씨. 가 구마의식을 하며 유니아 수녀에게 도움을 청하여 도와주지는 장면으로 시작을 하는데요

성공을 못하고 허준호 씨 마저 악령의 영향을 받아버리는 대단히 악질인 악령이 희준의 몸속에 숨어있다는 걸 알려주네요

배우들의 연기력 너무 좋았지만 그중 악령의 씐 희준역할 문우진 씨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연기력 정말 좋았습니다.

오직 의학으로만 희준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바오로 신부의 병원에서 , 유니아 수녀와 미카엘라 수녀가 희준을 구마의식으로 악령을 빼내기 위해 병원에서 빼돌려 의식을 치르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수녀들이지만 무당도 찾아가고... 무당도 수녀였다는 약간 생뚱맞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뭘까... 검은 수녀들은 이것저것 섞어놓은 이야기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뛰어나서 잘 소화된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무당이야기도 좀 엉뚱하지만 타로를 보는 장면도 나오고 타로 카드로 힌트를 얻는 것도 좀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건가? 싶은 느낌도 있었어요.

희준의 몸속에 숨어있던 악령이 깨어나 독한말을 계속하는데.. 수녀들한테 온통 성적인 욕설을 퍼붓는 악령의 표현에서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엔딩에서 유니아 수녀의 자궁으로 악령을 가두는? 이상한 엔딩... 이였습니다.
걱정했던 무서운 건 하나도 없었지만 몰입감은 있었어요.
내용이 산만해서 아쉽긴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 워낙 좋으니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은 사제들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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